트와일라잇 리부트 예정?
2010년대 인기 넘쳤던 트와일라잇. 15년 만에 리메이크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중에 “키싱부스”, “유포리아”의 제이콥 엘로디(1997), 넷플 드라마 ”웬즈데이“로 유명한 제나 오르테가(2002)가 거론되었다. 트와일라잇 감독 캐서린 하드윅은 팟캐스트에 나와서 리메이크가 된다면 다시 어떻게 캐스팅할지에 대한 질문에 여자 주인공 벨라 역에는 제나 오르테가,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 역할에는 제이콥 엘로디를 선택했다. 캐서린은 제이콥 엘로디가 완벽하다고 말하면서 현대 에드워드가 될 거라고 말했지만 여성향 로맨스물 "키싱부스"를 부끄러운 흑역사로 생각하며, 불과 몇 주 전에도 끔찍했다고 디스 하는 인터뷰를 한 제이콥 엘로디가 과연 할까 싶긴 하다ㅋㅋㅋㅋ. 로버슨 패티슨도 트와일라잇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작가가 미친 것 같다 등 극혐했던걸 생각하면 에드워드 역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일지도(?).
멧갈라에서 제이콥 엘로디와 제나 오르테가.
에드워드 역할을 했던 로버트 패티슨.
새로운 에드워드가 될 수도 있는 제이콥 엘로디(?).
비주얼은 로버슨 패티슨보다 제이콥 엘로디가 훨씬 나은 것 같다. 키도 192cm의 몸도 좋아서 로버트 패티슨처럼 가짜 복근(?)을 그릴 필요는 없는…. 어릴 때 소설로 트와일라잇을 읽고 영화를 봤었는데 로버슨 패티슨을 보고 좀 실망했었다ㅠ. 만약 제이콥이 한다면 비주얼만큼은 최고일 것 같다ㅋㅋㅋ.
벨라 역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속 뱀파이어 역들을 제치고 누구보다 뱀파이어같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ㅋㅋㅋ.
제나 오르테가가 하게 된다면 확실히 인간스러울 것 같다ㅋㅋ. 좀 더 친근한 벨라.
+
아직 리부트에 대해서 확실하게 결정 된 건 없지만 제작할라고 들어가는 중인것 같다. 기존 트와일라잇처럼 소설에 충실할지 아니면 아예 바꿀 건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