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신기한 할리우드 커플들

 

스칼렛 요한슨&잭 안토노프

마거릿 퀄리 이전에도 핫한 여자를 만났던 잭 안토노프. 그의 매력이 뭘까 싶다면 아마 큰 키(180cm)와 입담일 것 같다. 게이도 아닌 이성애자이지만 걸즈토크 잘할 것 같은ㅋㅋㅋㅋ(본인도 여자랑 잘 떠들 것 같은 자기이미지를 알고 있다). 스칼렛이랑 잭 안토노프랑 어떻게 만났을까 했는데 둘 다 1984년생으로 같은 뉴욕에 있는 사립학교에 다녔다고 한다.둘은 2001년도에 사귀었고 같이 프롬 파티에도 갔다(사진이 바로 프롬때). 하지만 졸업 후 헤어지게 되고 잭은 몇 년 후 자신의 노래 "Better Love”에서 그녀의 이름은 흉터가 있다라는 가사로 스칼렛을 언급했다
 
 

맥컬리 컬킨 & 밀라 쿠니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나홀로 집에> 케빈인 맥컬리 컬킨. 현재는 브랜다 송이라는 태국계 미국인 여배우와 결혼하여 아들 두 명을 낳고 잘 살고 있지만, 한때 밀라 쿠니스와 사귀었다. 둘은 잠깐 짧게 만난 사이가 아니라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약 9년을 연애하였다.

머라이어 캐리와 루이스 미겔

양쪽 다 팝계의 전설인 커플. 루이스 미겔은 라틴팝 스타여서 한국에선 인지도가 없지만 남미쪽에선 엄청 유명하고 음악계의 전설이라고 한다. 루이스가 연상인 것 같아 보이지만 머라이어가 한 살 연상인 커플이다ㅋㅋㅋ. 루이스는 첫 데이트하고 바로 다음날 머라이어 캐리에게 불가리 목걸이를 선물하고, 어떤 날에는 전용기에 빨간 장미를 가득 채워서 보내는 등 물질적인 공세를 엄청하여 머라이어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마일리 사이러스 & 닉 조나스
 
두 디즈니 스타. <한나 몬타나> 마일리 사일러스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막내 닉 조나스. 둘은 2006년 자선행사에서 처음 만나 반해서 바로 데이트했다고 한다. 둘다 하이틴 인기스타라(한국으로 따지면 초통령쯤..?)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던 시기여서 사귀는 것을 숨기는 게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 둘은 2007년 12월에 헤어졌는데 2년 뒤에 쓴 마일리 사일러스 자서전에 따르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일이라고 한다. 
 
 

위노나 라이더 & 맷 데이먼
 
옛날엔 <가위 손>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기묘한 이야기>로 다시 성공적인 복귀한 위노나 라이더와 <굿 윌 헌팅>으로 유명한 맷 데이먼! 위노나 라이더의 당시 절친이였던 기네스 펠트로는 벤 애플렉과 사귀고 있었고, 기네스는 벤 애플렉의 친구였던 맷 데이먼을 위노나 라이더와 이어줬다고 한다. 둘은 1997년에 만나서 약 2년간 사귀었다.


 

톰 크루즈 & 셰어

 

지금은 사이비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의 부교주이자 신도들 상대로 성상납까지 받았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톰 크루즈와 현재 40살 연하남을 만나고 있는 셰어 (그래도 톰 크루즈에 비하면 선녀인듯...범죄는 좀;;). 둘은 16살 나이차로 톰 크루즈가 23살 셰어가 39살 때 만났다(tmi로 셰어의 첫자식과 톰크루즈는 7살 차이). 둘은 마돈나의 결혼식에서 서로를 처음 봤고 친해지게 된 건 백악관에서 열린 난독증 환자들을 위한 자선 기금 파티라고 한다. 셰어와 톰 크루즈 둘 다 난독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서로 급속도로 친해졌고 약 1년간 사귀었다. 헤어진 이유는 서로 바쁘고 일정이 안 맞아서라고 하고, 셰어는 아직까지도 톰 크루즈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고 있다(만났던 남자 베스트 5순위 안에 든다고 한다....). 물론 셰어도 톰 크루즈의 사이언 톨로지에 대해선 이해 못 하겠다고 한다.
 
 

 

제니퍼 로페즈& 브래들리 쿠퍼
 
요즘은 지지 하디드와 연애 중인 브래들리 쿠퍼와 벤 애플렉과 다시 재회하여 만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2011년 때 잠시 사귀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전남편 마크 앤 소니와 이혼 후 약 한달만에 브래들리 쿠퍼하고 데이트를 했다. 한국에서 이러면 거의 불륜(?) 취급할 텐데 할리우드는 헤어지기로 결정한 후 바로 다른사람을 만나도 괜찮은 것 같다.